[피플파워 NGO]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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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년 10월 창립
<>64년 농업기술회보 창간
<>65년 일본에 연수생 파견
<>68년 농민대학 개설
<>농업기술연수원 개원
<>''농경저널'' 창간
<>한.중 수도작 재배기술 심포지엄
<>주소 :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1의87
<>전화 : (02)794-7270
--------------------------------------------------------------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1963년10월 창립됐다.
40년 가까운 연륜이다.
그런만큼 한국 농업에 끼친 발자취가 작지 않다.
주요 사업은 이 단체의 이름 그대로 농업 기술의 연구와 개발,그리고 개발한 기술을 교류하는 매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선진국에 연수생을 파견하는 사업은 1965년 일본에 연수생 9명을 파견한 이래 해마다 해오고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의 농업관계자들을 국내에 초청해 작물재배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갖는 등 국제 교류활동도 활발하다.
또 농산물의 국내외 시장조사와 판매지도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아무리 애써 개발한 새로운 품종의 농산물이라도 판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상을 제정,열심히 연구하는 농민들을 북돋워주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여름과 겨울의 "계절 농민대학"은 하늘만 바라보지 않고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지식농업형 농민들을 양산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농정과 관련된 각종 심포지엄도 수시로 열어 정부가 농업정책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에 대한 WTO제소와 검사.검역제도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농산물 수출국인 미국의 횡포를 견제토록 촉구한 것은 대표적인 정책건의 사례다.
이 단체 회원들에게 1년에 한번씩 열리는 전국농업기술자대회는 농민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어울림의 마당이다.
이 대회의 역사는 곧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로 통한다.
수십년에 걸쳐 농민들의 애환을 대변해 주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1990년대 들어 이 대회의 분위기는 한층 절박해졌다.
UR(우루과이 라운드),WTO(세계무역기구)체제로 이어지는 세계 무역환경의 변화가 우리나라 농업을 옥죄기 시작한 때문이다.
이때부터 농업기술의 중요성도 한층 강조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0회 대회에서의 슬로건은 "정보화,친환경,기술농업의 21세기는 우리가 앞장선다"였다.
이 대회는 지식농업이 아니고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인식을 함께 나눈 소중한 체험으로 회원들에게 기억됐다.
현재 서울에 있는 본부 아래 9개 시.도지부와 1백16개 시.군지회를 두고 총 7만2천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임원진으로는 정장섭씨가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강춘성 전 경남낙협조합장,이재훈 변호사,김상열 전 광주축협전무 등이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재영 쌀사랑본부장,김병태 영영연구소장,강정현 농협조합장 등은 이사로 일하고 있으며 전문이사로 이학규 전 건국대 처장이 있다.
< 강창동 기자 cdkang@ked.co.kr >
<>64년 농업기술회보 창간
<>65년 일본에 연수생 파견
<>68년 농민대학 개설
<>농업기술연수원 개원
<>''농경저널'' 창간
<>한.중 수도작 재배기술 심포지엄
<>주소 :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1의87
<>전화 : (02)794-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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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협회는 1963년10월 창립됐다.
40년 가까운 연륜이다.
그런만큼 한국 농업에 끼친 발자취가 작지 않다.
주요 사업은 이 단체의 이름 그대로 농업 기술의 연구와 개발,그리고 개발한 기술을 교류하는 매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선진국에 연수생을 파견하는 사업은 1965년 일본에 연수생 9명을 파견한 이래 해마다 해오고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의 농업관계자들을 국내에 초청해 작물재배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갖는 등 국제 교류활동도 활발하다.
또 농산물의 국내외 시장조사와 판매지도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아무리 애써 개발한 새로운 품종의 농산물이라도 판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상을 제정,열심히 연구하는 농민들을 북돋워주는 일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여름과 겨울의 "계절 농민대학"은 하늘만 바라보지 않고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지식농업형 농민들을 양산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농정과 관련된 각종 심포지엄도 수시로 열어 정부가 농업정책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에 대한 WTO제소와 검사.검역제도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농산물 수출국인 미국의 횡포를 견제토록 촉구한 것은 대표적인 정책건의 사례다.
이 단체 회원들에게 1년에 한번씩 열리는 전국농업기술자대회는 농민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어울림의 마당이다.
이 대회의 역사는 곧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로 통한다.
수십년에 걸쳐 농민들의 애환을 대변해 주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1990년대 들어 이 대회의 분위기는 한층 절박해졌다.
UR(우루과이 라운드),WTO(세계무역기구)체제로 이어지는 세계 무역환경의 변화가 우리나라 농업을 옥죄기 시작한 때문이다.
이때부터 농업기술의 중요성도 한층 강조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0회 대회에서의 슬로건은 "정보화,친환경,기술농업의 21세기는 우리가 앞장선다"였다.
이 대회는 지식농업이 아니고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인식을 함께 나눈 소중한 체험으로 회원들에게 기억됐다.
현재 서울에 있는 본부 아래 9개 시.도지부와 1백16개 시.군지회를 두고 총 7만2천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임원진으로는 정장섭씨가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강춘성 전 경남낙협조합장,이재훈 변호사,김상열 전 광주축협전무 등이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재영 쌀사랑본부장,김병태 영영연구소장,강정현 농협조합장 등은 이사로 일하고 있으며 전문이사로 이학규 전 건국대 처장이 있다.
< 강창동 기자 cdkang@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