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건달을 자칭하는 사람들 세 명이 모였다.

"요즘 창업이 유행인데 우리라고 못할거 있나?"

"맞아 요즘 벤처 기업이 인기라잖아.그러니까 우리도 이름을 근사하게 지은 다음에 코스닥에 상장하면 크게 한 몫 잡을 수 있다구"

그러고나서 창업할 회사의 이름을 짓는 데 골몰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의 의견이 모이다보니 이름이 쉽게 결정되지 않았다.

결국 선택된 이름.

"벤처전자정보통신디지털콤인터넷캐피탈바이오텔"

(나우누리 파워bass)

<>소주 한병이 7잔인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두 명이 소주 한 병을 마신다면 한명이 세 잔씩 마시고 한 잔이 남습니다.

그래서 한 병을 더 시키게 됩니다.

세 명이 두 잔씩 마시면 또 한 잔이 남습니다.

그래서 또 한 병 시키죠.

네 명이 한 잔씩 마셔도 세 잔이 남습니다.

또 한 병 시킵니다.

다섯 명,여섯 명도 각각 두잔,한잔씩 남습니다.

계속 소주를 시켜야죠.

이런 식으로 7이라는 소수(1과 자신 이외는 안 나눠지는 수)로 소주 한 병을 만들었나 봅니다.

정말 기가 막히지 않습니까?

(나우누리 shinjuri)

<>어느 회사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하고 있었다.

사장이 수험생에게 물었다.

"당신은 어떤 재주가 있나요?"

"저는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사장은 불쾌해서 나가라고 했다.

그러자 그 남자는 슬픈 표정을 하고서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날아갔다.

다음 사람에게 사장이 특기를 물었다.

"저는 개에게 말을 시킬 수 있습니다."

사장은 믿기 힘들었지만 첫 번째의 실수를 의식해서 한번 해보라고 했다.

수험생이 데리고 들어온 개에게 물었다.

"벽을 영어로 뭐라 하지?"

"월 월 월"

"그럼 "킹"을 우리말로 하면 뭘까?"

"왕 왕 왕 왕."

사장은 화가 나서 나가라고 했다.

그때 개가 나가면서 말했다.

"그럼 왕이 아니고 "임금"인가?"

(하이텔 gpkdo)

<> <수수께끼> 커질수록 값이 싸지는 것은?

물건의 흠이죠.하지만 물건 뿐만 아니라 사람도 똑같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이텔 psl1235)

<>지난 주 정치학원론 수업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울리는 겁니다.

소리가 너무나 컸기 때문에 모두들 속으로 긴장하면서 교수님의 얼굴을 살폈죠.

하지만 잠시 후 강의실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핸드폰 음악이 "애국가"였지 뭐에요?

(유니텔 토마토v)

<>첨단 국회의원 모델이 출시됐습니다.

우리나라와 아프리카를 비롯한 정치 후진국에서 주문이 쇄도한다고 합니다.

제품 제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형태:단순무식형 <>두뇌용량:5g(세계 최경량) <>활동시간:(회기중)1일,(비회기)364일 sleep mode(세계 최장) <>출력:보통 0.01밀리와트,뇌물 장착시 1천 메가와트 <>부가기능 및 특징:원터치 날치기 기능,회의 중 묵음과 격투 기능,회기중 골프와 사우나 기능,비자금 계좌 최대 1천개 저장 기능,다양한 거짓말 기능,그밖에 25가지 탈세 기능 지원. <>제조국:대한민국 <>유통기한:4년.가끔 변칙적으로 연장.경고:본 제품에 유사품이 많으므로 항상 금배지를 확인하고 구입하십시오.

(유니텔 coolhh)

<>외계인이 지구에 쳐들어왔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 클링턴 미 대통령.

그때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앞으로 나오며 말했다.

"제가 어떻게든 막아보겠습니다."

그 다음날 갑자기 외계인의 비행접시가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지고 외계인들은 지구에서 도망가기 시작했다.

클링턴이 너무나 기뻐 빌 게이츠를 포상하면서 어떻게 했는가를 물었다.

빌게이츠의 말.

"그쪽 컴퓨터에 윈도98을 깔았습니다"

(나우누리 애플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