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인터넷서점이 오는 7월 설립된다.

일본의 출판 중개업체인 도서관유통센터와 니혼게이자이신문사그룹, 문구류 통신판매업체인 아스클,후지쓰등 7사는 공동으로 인터넷서점 "북원"을 설립,7월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본금은 10억엔으로 도서관유통센터가 39%의 지분을 확보,최대주주가 되고 니혼게이자이신문사그룹이 30%를 출자한다.

나머지는 아스쿨, 후지쓰,덴쓰등이 분담한다.

북원은 상시 20여만점의 서적을 갖추게 돼 일본 최대의 인터넷서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며 3년후에 연간 2백억엔의 매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원은 관동과 관서지방에서는 아스쿨의 사무실 문구배달망을 활용, 인터넷을 통해 오전 11시까지 주문을 받아 당일 저녁에 직장에 배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