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기업의 특정사업부문 주식 발행 허용키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정부는 기업의 특정사업부문 주식 발행을 허용해 주기로 하고 관련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이 주식은 트래킹 스톡(TS)으로 불리며 기업은 TS발행을 통해 분사화등 조직형태를 변경시키지 않고 필요자금을 조달할수 있다.
일본정부는 TS허용과 관련 <>부문별 수익상황을 확정하기 위한 정보공개방안 <>배당 의결권을 둘러싼 기존주주와의 권리관계조정등 현안에 대해 검토할 방침이다.
정부와 자민당은 TS가 기업의 사업재편을 위한 유력한 수단이 될것으로 판단,빠르면 올 가을에 상법개정안등 관련법안을 마련하고 내년봄부터는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TS제도가 주식교환 회사분할제도에 이어 일본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계는 TS가 허용될 경우 특정자회사등의 영업이익등에 연동,배당을 결정할 수있기때문에 기존 주식과는 별도로 주식을 상장할 수도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장성이 뛰어난 분야만을 대상으로한 TS발행으로 자금조달에 숨통을 트고성과주의 보수제도도 도입할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있다.
재계는 "일본 대형기업들의 경우 급성장사업과부진한 사업간의 실적상쇄로 회사전체가 과소평가되는사례가 많다"고 불만을 터뜨려왔다.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
이 주식은 트래킹 스톡(TS)으로 불리며 기업은 TS발행을 통해 분사화등 조직형태를 변경시키지 않고 필요자금을 조달할수 있다.
일본정부는 TS허용과 관련 <>부문별 수익상황을 확정하기 위한 정보공개방안 <>배당 의결권을 둘러싼 기존주주와의 권리관계조정등 현안에 대해 검토할 방침이다.
정부와 자민당은 TS가 기업의 사업재편을 위한 유력한 수단이 될것으로 판단,빠르면 올 가을에 상법개정안등 관련법안을 마련하고 내년봄부터는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TS제도가 주식교환 회사분할제도에 이어 일본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계는 TS가 허용될 경우 특정자회사등의 영업이익등에 연동,배당을 결정할 수있기때문에 기존 주식과는 별도로 주식을 상장할 수도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장성이 뛰어난 분야만을 대상으로한 TS발행으로 자금조달에 숨통을 트고성과주의 보수제도도 도입할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있다.
재계는 "일본 대형기업들의 경우 급성장사업과부진한 사업간의 실적상쇄로 회사전체가 과소평가되는사례가 많다"고 불만을 터뜨려왔다.
도쿄=김경식 특파원.kimks@dc4.so-net.n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