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제전' 오스카상 올해 주인공은 .. OCN27일 4시간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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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스카상의 주인공들은 누가 될까.
LA 슈라인 오디토리움 계단앞의 빨간 카페트를 지나가는 여배우들의 화려한 의상과 선정과정을 둘러싼 논란으로 해마다 숱한 화제를 뿌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전세계 10억인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전문채널 OCN(ch 22)은 올해로 72회째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오는 27일 오전 10부터 4시간 동안 생중계한다.
영화평론가 강한섭과 영화배우 방은진이 공동진행을 맡아 시상 전후에 후보작과 후보배우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다.
또 동시 통역사 2명이 진행자의 멘트와 소감을 생생한 번역으로 전한다.
현재 기발한 풍자로 미국 중산층 가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샘 멘더스의 "아메리칸 뷰티"가 최우수영화상 감독상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사이더 하우스 룰스"와 "인사이더"가 각각 7개 부문에,"식스 센스"는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시상식의 첫 테임을 끊는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매그놀리아"의 톰 크루즈와 "리플리"의 주드 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 "식스 센스"의 신동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도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의 초점은 무엇보다 지금까지 "전세계 영화인의 가장 화려한 축제"라는 명성과 "할리우드의 보수주의와 상업주의의 대변장"이라는 악평을 동시에 받아온 아카데미의 변화여부.
지난해에 이탈리아 출신의 로베르토 베니니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허리케인 카터"의 덴젤 워싱턴이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쥘지가 관심이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로 친숙한 빌리 크리스탈이 통상 일곱번째로 사회를 맡는다.
OCN(www.ocn22.co.kr)은 시상식 발표 직전까지 아카데미 주요 4개 부문의 수상작을 맞추는 시청자에게 강남 씨네하우스 1관 전체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 김형호 기자 chsan@ked.co.kr >
LA 슈라인 오디토리움 계단앞의 빨간 카페트를 지나가는 여배우들의 화려한 의상과 선정과정을 둘러싼 논란으로 해마다 숱한 화제를 뿌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전세계 10억인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전문채널 OCN(ch 22)은 올해로 72회째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오는 27일 오전 10부터 4시간 동안 생중계한다.
영화평론가 강한섭과 영화배우 방은진이 공동진행을 맡아 시상 전후에 후보작과 후보배우에 대한 해설을 곁들인다.
또 동시 통역사 2명이 진행자의 멘트와 소감을 생생한 번역으로 전한다.
현재 기발한 풍자로 미국 중산층 가정을 섬세하게 묘사한 샘 멘더스의 "아메리칸 뷰티"가 최우수영화상 감독상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사이더 하우스 룰스"와 "인사이더"가 각각 7개 부문에,"식스 센스"는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시상식의 첫 테임을 끊는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매그놀리아"의 톰 크루즈와 "리플리"의 주드 로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 "식스 센스"의 신동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도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의 초점은 무엇보다 지금까지 "전세계 영화인의 가장 화려한 축제"라는 명성과 "할리우드의 보수주의와 상업주의의 대변장"이라는 악평을 동시에 받아온 아카데미의 변화여부.
지난해에 이탈리아 출신의 로베르토 베니니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허리케인 카터"의 덴젤 워싱턴이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쥘지가 관심이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로 친숙한 빌리 크리스탈이 통상 일곱번째로 사회를 맡는다.
OCN(www.ocn22.co.kr)은 시상식 발표 직전까지 아카데미 주요 4개 부문의 수상작을 맞추는 시청자에게 강남 씨네하우스 1관 전체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 김형호 기자 chsan@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