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커널 전문업체인 아라기술(대표 이재혁)이 인터넷 트래픽의 병목현상을 제거,접속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웹 캐시서버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졸업생들이 세운 기업인 아라기술은 최근 자체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캐시서버인 "재규어(Jaguar)2000"을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재규어 2000"은 급증하는 인터넷 트래픽을 캐시 처리함으로써 웹 검색속도를 최고 70% 이상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일반 로우엔드급의 캐시와는 달리 파일 시스템,메모리 관리 등을 캐시처리 전용으로 개발,1백Mbps 인터넷 환경에서 초당 5백~8백개의 오브젝트를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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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기자 synerg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