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은 세계 보험업계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불리는 MDRT(백만달러 원탁회의)에 1백30명의 라이프플래너(재무설계사)가 2000년도 회원으로 등록됐다고 22일 발표했다.

한국에서 영업중인 보험사중 이같은 규모의 MDRT회원을 배출하기는 푸르덴셜이 처음이다.

푸르덴셜은 모두 6백50여명의 라이프플래너를 보유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너 5명 가운데 1명꼴로 MDRT회원인 셈이다.

MDRT는 영업실적이 우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모임이다.

1927년에 미국에서 결성됐다.

MDRT는 고객서비스 전문지식 세일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회원들을 돕고 있다.

현재 회원은 약2만1천여명으로 전세계 60여개국 4백50여개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한국은 작년에 92명의 MDRT회원을 배출했다.

푸르덴셜의 차태진 부지점장이 한국 MDRT의 회장을 2년째 맡고 있다.

MDRT 총회는 오는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성태 기자 steel@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