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급반등...환율 급락 .. 13P 상승...주가 19P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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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세를 거듭하던 코스닥지수가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도 이틀째 상승하면서 880선을 회복, 주식시장이 오랜만에 동반 상승세를 탔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37포인트나 급등하면서 232.64에 마감됐다.
간밤에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등세에 힙입어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다.
코스닥지수는 한때 240선 가까이 오르기도 했으나 단기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낙폭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무려 1백4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투신사들은 단기반등을 의식해 무려 1천1백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들은 1천6백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종합주가지수도 전날보다 19.02포인트 상승한 882.43에 마감됐다.
간밤에 미국 금리가 예상대로 0.25%포인트 인상에 그친데다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가 급등세를 보인게 결정적인 호재였다.
한편 원화 환율은 1천1백13원으로 떨어져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 수출기업들에 적지않은 부담을 줄 전망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연중 최저치인 1천1백15원30전(2월11일 종가 기준)을 단숨에 깨고 장중 한때 1천1백12원70전까지 하락했다.
원화는 전날종가(1천1백16원40전)보다 3원40전 하락한 달러당 1천1백13원에 마감됐다.
지난 97년 11월26일(1천1백10원) 이후 2년4개월만의 최저치다.
유병연.장진모 기자 yooby@ked.co.kr
종합주가지수도 이틀째 상승하면서 880선을 회복, 주식시장이 오랜만에 동반 상승세를 탔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37포인트나 급등하면서 232.64에 마감됐다.
간밤에 미국 나스닥지수의 급등세에 힙입어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다.
코스닥지수는 한때 240선 가까이 오르기도 했으나 단기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낙폭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무려 1백4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투신사들은 단기반등을 의식해 무려 1천1백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들은 1천6백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종합주가지수도 전날보다 19.02포인트 상승한 882.43에 마감됐다.
간밤에 미국 금리가 예상대로 0.25%포인트 인상에 그친데다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가 급등세를 보인게 결정적인 호재였다.
한편 원화 환율은 1천1백13원으로 떨어져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 수출기업들에 적지않은 부담을 줄 전망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연중 최저치인 1천1백15원30전(2월11일 종가 기준)을 단숨에 깨고 장중 한때 1천1백12원70전까지 하락했다.
원화는 전날종가(1천1백16원40전)보다 3원40전 하락한 달러당 1천1백13원에 마감됐다.
지난 97년 11월26일(1천1백10원) 이후 2년4개월만의 최저치다.
유병연.장진모 기자 yoob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