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좋은 회사 선택 '취업 경매방식 알선' .. 캐리어서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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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취업전문기업인 캐리어서포트(www.scout.co.kr)는 구직자가 자신의 경력과 원하는 근무조건을 제시한 뒤 기업들이 내놓는 취업조건을 보고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선택하는 방식의 취업경매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 취업경매는 미국의 취업전문회사인 몬스터( www.monster.com)가 처음 도입한 이후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취업형태로 자리를 잡아가고있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들이 자신의 소개서와 이력사항, 그리고 원하는 급여 및 근무조건 사진 등을 사이트에 함께 올려 놓으면 채용기업은 이들을 검색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구직자들이 제시한 근무조건을 그대로 수용할 수도 있고 다른 조건을 추가로 제시할수 있다.
캐리어서포트의 인터넷 취업경매에는 서비스 시작 1주일만에 5천여명의 구직자들이 등록했으며 현재 30여명이 낙찰돼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3월말까지 등록 이력서가 1만여건이 넘을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경우 사장은 "인터넷 취업경매는 필요한 인력을 즉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고용방법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ked.co.kr
인터넷 취업경매는 미국의 취업전문회사인 몬스터( www.monster.com)가 처음 도입한 이후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취업형태로 자리를 잡아가고있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들이 자신의 소개서와 이력사항, 그리고 원하는 급여 및 근무조건 사진 등을 사이트에 함께 올려 놓으면 채용기업은 이들을 검색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구직자들이 제시한 근무조건을 그대로 수용할 수도 있고 다른 조건을 추가로 제시할수 있다.
캐리어서포트의 인터넷 취업경매에는 서비스 시작 1주일만에 5천여명의 구직자들이 등록했으며 현재 30여명이 낙찰돼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3월말까지 등록 이력서가 1만여건이 넘을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경우 사장은 "인터넷 취업경매는 필요한 인력을 즉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고용방법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