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안 전문회사인 에스원은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청소년폭력예방재단,서울시 등과 함께 비행청소년 선도 및 교화 프로그램인 "푸른교실만들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이미 비행을 저지른 경험이 있거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중 4박5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측은 이 회사 전문위원인 "대도"조세형씨와 경찰 출신인 최중락 고문 등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문위원과 최 고문은 청소년 대상 인터넷방송국인 스스로넷(www.ssro.net)에도 출연하고 있다고 에스원은 설명했다.

에스원은 이밖에 1천3백여명의 출동요원들이 상황대기시 청소년 보호활동을 병행토록 하고 앞으로 청소년 비행예방 봉사단을 구성,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