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23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지하철7호선 보라매역 인근 단독주택지 재건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공사액은 3백12억원이다.

이 재건축공사는 80여채의 낡은 단독주택을 헐고 32평형 3백64가구로 새로 짓는 것이다.

16~21층 4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체가구를 내달중에 조합원 모집방식으로 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5백만원이다.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과 신대방역까지 걸어서 3분거리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보라매 병원 대림초등교 강남중교 성남고교 등이 있다.

오는 11월께 공사에 착공,2003년 4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