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천연진통제 '아살릭스'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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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은 독일의 생약전문회사인 푸란티나로부터 천연진통제인 "아살릭스"를 도입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란티나가 세계 최초로 개발,독일에서 정식 의약품허가를 받은 이 제품은 아스피린의 부작용인 위궤양 위출혈 등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살릭스는 살리신 함량이 12~15%나 들어있는 버드나무의 나무껍질에서 추출한다.
살리신은 간에서 대사돼 아스피린으로 변하므로 위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동성 관계자는 "소염진통제의 경우 장기복용으로 인한 위장장애의 부작용이 치료에 걸림돌이 돼왔다"며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하는 관절염을 비롯해 두통 치통 생리통 등 모든 통증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살릭스는 지난 98년 허가를 받은 후 유럽 전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전화주문만으로 30억원어치가 팔렸다.
정종호 기자 rumba@ked.co.kr
푸란티나가 세계 최초로 개발,독일에서 정식 의약품허가를 받은 이 제품은 아스피린의 부작용인 위궤양 위출혈 등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살릭스는 살리신 함량이 12~15%나 들어있는 버드나무의 나무껍질에서 추출한다.
살리신은 간에서 대사돼 아스피린으로 변하므로 위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동성 관계자는 "소염진통제의 경우 장기복용으로 인한 위장장애의 부작용이 치료에 걸림돌이 돼왔다"며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하는 관절염을 비롯해 두통 치통 생리통 등 모든 통증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살릭스는 지난 98년 허가를 받은 후 유럽 전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전화주문만으로 30억원어치가 팔렸다.
정종호 기자 rumba@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