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다양하게 펼친다.

지난달 법정관리 탈피를 기념하기 위한 대대적인 고객 사은행사까지 겸하고 있다.

기아는 전국 8백57개 지점에 무지개색 우산을 준비,우천시 지점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지점의 사무용 전화도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년소녀 가장돕기를 위해 전임직원이 1인당 1천~5천원씩을 갹출하고 있으며 건전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기아는 또 기아차량 구입고객을 위한 감사축제와 무상수리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우선 세피아 구입시 30만원 상당의 오디오팩을,크레도스 구입고객에겐 45만원 상당의 에어백을 공짜로 달아준다.

또 4월말까지 차량을 출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비스토 리오 세피아 슈마 레토나 타우너등 차량 6대를 주고 1년 유류비(20명) 컴퓨터(10대) PC통신 1년 무료이용권(5백명) 운전자지보험(3천명)등의 선물도 제공한다.

조일훈 기자 ji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