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효성은 23일 우유 페트(PET)병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효성이 지난해7월부터 개발한 이 우유병은 용량이 2백40ml로 매일유업이 생산하는 N세대를 위한 패션우유 "n.u.d"에 사용된다.

이회사는 우유 페트병을 연간 2천5백만개이상 생산할 계획이다.

효성측은 국내의 우유 플라스틱용기시장이 2억병 정도로 추정된다며 유가공업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연간18억개의 페트병을 생산하고 있다.

김성택 기자 idnt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