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뒤 23일째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처음으로 거래가 터졌다.

거래량은 21만3천주.

그동안 많아야 1천주정도 손바뀜이 있었다.

코스닥등록기업의 경우 등록된 다음 첫 거래가 터지면 일단 매도신호로 여겨진다.

그러나 강세장에서는 손바뀜을 통한 추가상승의 기반이 되기도 한다.

코스닥등록기업중 20일 넘게 등록프리미엄을 누린 회사는 별로 많지 않다.

이런 점에서 보면 이날 거래증가는 부담스럽다.

하지만 국내에 거의 유일한 유전공학 관련종목이라는 점에서 추가상승을 점치는 전문가도 많다.

뛰어난 기술력 때문에 대표적인 성장가능주로 꼽히고 있다.

마크로젠은 지난달 22일 9천원에 등록됐으며 23일 현재 10만7천원으로 9만8천원 올랐다.

조주현 기자 forest@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