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받아 청약통장 가입하세요 .. 27일부터 전은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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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주택청약예금을 유치하기 위해 청약예금 가입자금을 전액 대출해 주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여윳돈이 한 푼 없는 사람들도 대출을 받아 청약예금에 가입할 수 있다.
각 은행들은 오는 27일부터 주택청약예금과 부금을 팔 수 있게 됨에 따라 청약예금 금리경쟁은 물론, 가입자금 대출,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시하며 판촉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미 조흥은행 등은 주택청약예금 가입자금을 대출해 주며 가입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한미은행은 주택청약예금액의 1백%까지 가입자금을 빌려 준다.
금리는 청약예금 금리에 1.5~2%를 더한 수준.
돈이 없더라도 1.5~2%포인트의 예금과 대출이자 차이 만큼만 부담하면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는 셈이다.
조흥은행은 청약예금 가입 희망금액의 10분의 1만 가져 오면 나머지 금액을 대출해 준다.
은행들은 청약예금의 경우 연 7.8~8.5%, 부금은 연 8.5~9.7% 수준에서 금리를 정할 방침이다.
그동안 주택은행이 독점적으로 판매했을땐 청약자격이 주어지는 대신 금리는 연 7%(적금은 연 9%)로 일반예금상품보다 낮았다.
주택은행도 27일부터 기존 청약예금이나 부금보다 높은 이자를 주는 신상품을 내놓는다.
주택은행은 기존 가입자가 새 통장으로 옮겨도 가입기간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각 은행들은 예금금리 우대뿐 아니라 부가적인 대출혜택을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청약예금 가입고객에겐 주택자금 대출금리를 깎아 준다.
하나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최고 0.7%포인트 깎아 준다.
조흥은행은 청약예금 가입자중 10명을 추첨해 이들이 5년이내 중도금 대출을 받을 경우 1년간 0.1%의 대출금리를 적용한다.
국민은행은 주택청약예금판매 행사기간을 정해 가입고객 4백명을 추첨, 1인당 1백만원씩의 주택구입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빛은행은 포장이사 할인, 무료보험가입, 부동산정보제공 등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박성완 기자 psw@ked.co.kr
이에 따라 여윳돈이 한 푼 없는 사람들도 대출을 받아 청약예금에 가입할 수 있다.
각 은행들은 오는 27일부터 주택청약예금과 부금을 팔 수 있게 됨에 따라 청약예금 금리경쟁은 물론, 가입자금 대출,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시하며 판촉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한미 조흥은행 등은 주택청약예금 가입자금을 대출해 주며 가입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한미은행은 주택청약예금액의 1백%까지 가입자금을 빌려 준다.
금리는 청약예금 금리에 1.5~2%를 더한 수준.
돈이 없더라도 1.5~2%포인트의 예금과 대출이자 차이 만큼만 부담하면 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는 셈이다.
조흥은행은 청약예금 가입 희망금액의 10분의 1만 가져 오면 나머지 금액을 대출해 준다.
은행들은 청약예금의 경우 연 7.8~8.5%, 부금은 연 8.5~9.7% 수준에서 금리를 정할 방침이다.
그동안 주택은행이 독점적으로 판매했을땐 청약자격이 주어지는 대신 금리는 연 7%(적금은 연 9%)로 일반예금상품보다 낮았다.
주택은행도 27일부터 기존 청약예금이나 부금보다 높은 이자를 주는 신상품을 내놓는다.
주택은행은 기존 가입자가 새 통장으로 옮겨도 가입기간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각 은행들은 예금금리 우대뿐 아니라 부가적인 대출혜택을 강조하고 있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청약예금 가입고객에겐 주택자금 대출금리를 깎아 준다.
하나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최고 0.7%포인트 깎아 준다.
조흥은행은 청약예금 가입자중 10명을 추첨해 이들이 5년이내 중도금 대출을 받을 경우 1년간 0.1%의 대출금리를 적용한다.
국민은행은 주택청약예금판매 행사기간을 정해 가입고객 4백명을 추첨, 1인당 1백만원씩의 주택구입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빛은행은 포장이사 할인, 무료보험가입, 부동산정보제공 등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박성완 기자 psw@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