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대한한공 주식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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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대한한공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23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대한항공 주식 15만여주를 매입했다.
6일째 순매수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이례적으로 34만주를 매집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외국인지분율도 지난 15일 23.36%에서 25.5%로 높아졌다.
외국인들이 대한항공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은 <>원화강세에 따른 항공유 비용 축소와 <>항공수송 증가로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낙폭이 컸다는 점도 매수 배경으로 꼽힌다.
굿모닝증권의 박성미 애널리스트는 "잇단 항공사고로 주가와 기업이미지가 동시에 떨어졌지만 시장점유율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6개월 목표주가로 1만6천3백75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22일 종가는 9천2백40원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전년보다 7.3% 늘어난 5조1천8백50억원의 매출과 29% 늘어난 2천7백80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릴 것으로 굿모닝증권은 분석했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23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은 대한항공 주식 15만여주를 매입했다.
6일째 순매수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이례적으로 34만주를 매집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외국인지분율도 지난 15일 23.36%에서 25.5%로 높아졌다.
외국인들이 대한항공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은 <>원화강세에 따른 항공유 비용 축소와 <>항공수송 증가로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낙폭이 컸다는 점도 매수 배경으로 꼽힌다.
굿모닝증권의 박성미 애널리스트는 "잇단 항공사고로 주가와 기업이미지가 동시에 떨어졌지만 시장점유율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6개월 목표주가로 1만6천3백75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22일 종가는 9천2백40원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전년보다 7.3% 늘어난 5조1천8백50억원의 매출과 29% 늘어난 2천7백80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릴 것으로 굿모닝증권은 분석했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