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03.25 00:00
수정2000.03.25 00:00
김대중 대통령은 24일 북한이 서해 5개 도서 인근수역에 6개항의 "통항질서"를 일방적으로 선포한 것과 관련,"북한이 취할 수 있는 도발의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국방부에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또 "이번 북한의 일방적 선포로 어민의 피해가 있어선 안된다"고 강조하고 "인근 해역 어민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대비책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