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새 총재 '독일 쾰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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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호르스트 쾰러<57>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총재를 새 IMF총재로 선출했다.
쾰러 신임 IMF총재는 독일출신으로 지난 98년5월부터 런던에 있는 EBRD총재직을 맡아 왔다.
그는 지난주 워싱턴을 방문,미국의회와 개발도상국들로부터 구제금융의 대가로 지나친 경제개혁을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IMF의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쾰러 신임총재가 언제 워싱턴의 IMF본부로 부임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헬무트 콜 전 독일총리시절 국제금융 및 통화담당 재무차관을 역임한 금융통으로,유럽통화동맹 결성 협상과 동서독 통일때도 깊숙이 관여했었다.
미셸 캉드쉬 전총재는 자신의 3번째 총재임기(5년)를 2년 앞둔 지난달 총재직을 사임했다.
캉드쉬 총재의 사임으로 그동안 미국의 스탠리 피셔 IMF부총재와 일본의 에이스케 사카키바라 전 대장성 재무관,쾰러EBRD총재 등 3명이 후임 총재직을 놓고 경합을 벌여왔다.
<워싱턴AP >
쾰러 신임 IMF총재는 독일출신으로 지난 98년5월부터 런던에 있는 EBRD총재직을 맡아 왔다.
그는 지난주 워싱턴을 방문,미국의회와 개발도상국들로부터 구제금융의 대가로 지나친 경제개혁을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IMF의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쾰러 신임총재가 언제 워싱턴의 IMF본부로 부임할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헬무트 콜 전 독일총리시절 국제금융 및 통화담당 재무차관을 역임한 금융통으로,유럽통화동맹 결성 협상과 동서독 통일때도 깊숙이 관여했었다.
미셸 캉드쉬 전총재는 자신의 3번째 총재임기(5년)를 2년 앞둔 지난달 총재직을 사임했다.
캉드쉬 총재의 사임으로 그동안 미국의 스탠리 피셔 IMF부총재와 일본의 에이스케 사카키바라 전 대장성 재무관,쾰러EBRD총재 등 3명이 후임 총재직을 놓고 경합을 벌여왔다.
<워싱턴A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