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유신종 골드뱅크 공동대표 .. 24일 주총장서 전격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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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뱅크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인 김진호 골드뱅크 사장과 유신종 이지오스 사장(골드뱅크 수석부사장)이 공동경영에 전격 합의했다.
24일 중구 초동 동촌빌딩 14층에서 열린 골드뱅크 주총에서 김사장과 유사장은 공동대표이사를 맡기로 합의했다.
전날 양자간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표대결이 예상됐지만 양측은
주총장에서 합의를 도출해 냈다.
이날 이사선임건은 2호 안건으로 상정됐다.
그러나 이사선임건이 본격 논의 되기직전 조성배 소액주주 참여연대모임 대표가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협상할 기회를 주자고 제의했다.
두 사람은 이 제의를 전격 수용,오후 3시20분부터 한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다.
김사장과 유사장은 자리를 옮겨 이사선임에 대해 막바지 절충을
벌였다.
양측은 우선 이사회를 동수로 구성하고 김사장과 유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기로 했다.
두 사람은 전날밤과 이날 아침에도 이사선임을 놓고 협상을 시도했지만 최종의견조율에는 실패했다.
김 사장은 당분간 대표이사 자리를 계속 맡겠다는 입장이었던 반면 유사장은 즉각 새로운 사람으로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하자는 입장이었다.
이날 주총은 참여주식수및 주주수 확인작업이 늦어지면서 예정(오후2시)보다 1시간 가까이 지연된 3시께 시작됐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24일 중구 초동 동촌빌딩 14층에서 열린 골드뱅크 주총에서 김사장과 유사장은 공동대표이사를 맡기로 합의했다.
전날 양자간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표대결이 예상됐지만 양측은
주총장에서 합의를 도출해 냈다.
이날 이사선임건은 2호 안건으로 상정됐다.
그러나 이사선임건이 본격 논의 되기직전 조성배 소액주주 참여연대모임 대표가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들에게 다시 한번 협상할 기회를 주자고 제의했다.
두 사람은 이 제의를 전격 수용,오후 3시20분부터 한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다.
김사장과 유사장은 자리를 옮겨 이사선임에 대해 막바지 절충을
벌였다.
양측은 우선 이사회를 동수로 구성하고 김사장과 유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기로 했다.
두 사람은 전날밤과 이날 아침에도 이사선임을 놓고 협상을 시도했지만 최종의견조율에는 실패했다.
김 사장은 당분간 대표이사 자리를 계속 맡겠다는 입장이었던 반면 유사장은 즉각 새로운 사람으로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하자는 입장이었다.
이날 주총은 참여주식수및 주주수 확인작업이 늦어지면서 예정(오후2시)보다 1시간 가까이 지연된 3시께 시작됐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