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제품 : 별정통신
<>자본금 : 43억원
<>매출액(99년) : -
<>당기순이익(99년) : -
<>주요주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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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이 데이콤등의 통신망을 빌려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작년 4월에 설립됐다.

교환설비를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한 가입자를 모아 통신이용료에 따라 수수료를 받거나 <>가입자의 요금청구와 수납등을 대행하는 별정2호사업이 주력이다.

설비를 보유한 뒤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별정1종사업과 구내통신사업인 별정3종사업도 올해 시작한다.

건물내 통신시설을 갖추고 입주자가 원하는 모든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목표다.

각 기업들이 관계사와 싼 가격으로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시장전망이 매우 밝다.

또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대량이용에 따른 가격할인등의 혜택을 받아 요금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되는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국제전화쪽에 중점을 둬 기존 요금보다 30~70% 싼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세통신과 제휴해 전국에 3백여개의 대리점도 확보해 놓고 있다.

직원 1인당 4개의 대리점을 집중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돼 효율성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사와 대리점간에 논스톱 개념을 도입해 전국 대리점에 LAN(구역내통신망)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인터넷폰 사업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분야에도 신규진출할 계획이다.

내년까지는 인턴네과 전자상거래를 통해 종합통신 유통업체의 체제를 갖춘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통신기기및 유통망구축에 대한 대규모 신규투자를 진행중이다.

지난 1월에 인터넷 공모를 통해 9억 9천만원의 자금을 마련했으며 빠른 시일내에 코스닥 등록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조주현 기자 forest@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