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무위험관리사 협회" 창립총회 갖고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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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의 리스크를 관리해 주는 위험관리전문가들의 모임인 한국 FRM (재무위험관리사)협회가 2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했다.
협회는 이날 회장에 박관규(41)리스크서치 대표를 선임하는등 회장단 8명을 확정했다.
이 협회에는 매년 세계리스크전문가협회(GARP)가 주관하는 재무위험관리사 시험에 합격한 52명의 국내 FRM 들이 가입해 있다.
지난 98년 박 회장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합격했으며 지난해 위험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국내에서도 시험이 개최, 50여명이 시험에 통과됐었다.
재무위험관리사는 금융기관들이 부딪히는 환율 금리 여신관리 등의 여러 위험요소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협회는 앞으로 회원간 정보 교류와 학술세미나,우수 위험관리 기업에 대한 시상 등의 활동을 펴 나갈 방침이다.
박 회장은 "그동안 국내 금융기관들은 위험요소들에 주먹구구식으로 대처해 왔다"며 "금융기관의 건전화를 위해서는 과학적인 위험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회원간의 원활한 정보교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박수진 기자 parksj@ked.co.kr >
협회는 이날 회장에 박관규(41)리스크서치 대표를 선임하는등 회장단 8명을 확정했다.
이 협회에는 매년 세계리스크전문가협회(GARP)가 주관하는 재무위험관리사 시험에 합격한 52명의 국내 FRM 들이 가입해 있다.
지난 98년 박 회장이 국내에선 처음으로 합격했으며 지난해 위험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국내에서도 시험이 개최, 50여명이 시험에 통과됐었다.
재무위험관리사는 금융기관들이 부딪히는 환율 금리 여신관리 등의 여러 위험요소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협회는 앞으로 회원간 정보 교류와 학술세미나,우수 위험관리 기업에 대한 시상 등의 활동을 펴 나갈 방침이다.
박 회장은 "그동안 국내 금융기관들은 위험요소들에 주먹구구식으로 대처해 왔다"며 "금융기관의 건전화를 위해서는 과학적인 위험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회원간의 원활한 정보교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 박수진 기자 parksj@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