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콤 한아시스템 자네트시스템등 네트워크 장비업체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미국 나스닥의 네트워크 장비회사인 시스코시스템스가 싯가총액 1위 종목으로 등극한 것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네트워크종목군이 상승테마주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따르면 코스닥시장의 네트워크 장비업체는 크게 <>광전송장비 <>ADSL <>라우터 <>RF부품 <>무선데이터 <>주문형 반도체 <>IMT-2000 <>서버스토리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광전송장비업체로는 오피콤 기산텔레콤 삼지전자 웰링크 등을 꼽을 수있다.

ADSL 모뎀 분야도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로 자네트시스템과 일산일렉콤이 대표적인 생산업체다.

또 라우터는 한아시스템과 KDC정보통신이 주로 생산한다.

RF부품은 에이스테크놀러지가 돋보인다.

전문가들은 "네트워크 장비업체는 인터넷의 성장성과 제조업체의 안정성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