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7일 창립 53주년 기념일을 맞아 강남구 역삼동에 연면적 7천평, 객석수 1천1백3석 규모의 최첨단 공연장인 "LG아트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구자경 명예회장과 구본무 회장을 비롯,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 차범석 예술원 회장 등 각계 인사 7백여명이 참석으며 소프라노 조수미씨의 특별공연도 있었다.

구 명예회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고급 문화를 함께 나누려는 소망을 담아 공연장을 만들었다"며 "차원높은 문화가 향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