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업무용으로 통화한 요금은 회사가 내고 나머지 요금은 개인이 내는 형태의 기업용 이동통신 서비스가 나왔다.

LG텔레콤은 기업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통화요금 분리과금 서비스인 "btob 공공사사(공공사사) 서비스"를 28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019 기업전용 브랜드 btob"를 사용하는 기업체들이 이동통신요금을 절약하고자 하는 경우에 적합한 서비스이다.

금액별, 음성통화&데이터통신별,통화 시간대별 등의 다양한 기준으로 나눠 기업과 직원에게 각각 요금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btob 공공사사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LG텔레콤 비즈니스 콜 센터(02-519-7600~1)에 전화를 걸어 신청하면 된다.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