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스코 챔피언십] 송아리, 최종일 아쉬운 2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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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리가 나비스코챔피언십 최종일 14번홀(1백48야드)에서 순위를 4단계나 끌어내린 "아쉬운"보기를 범했다.
티샷을 홀옆 1.2m에 붙여 버디를 성공했으나 경기후 퍼팅하기전에 볼을 건드린 사실이 발견돼 2벌타가 추가된 것이다.
송은 퍼팅할때 "포워드 프레스"(forward press)를 하는 습관이 있다.
이는 백스윙을 하기전에 두 손을 목표라인쪽으로 약간 밀어주는 동작을 말한다.
백스윙을 원활하게 시작하기 위한 것이다.
송은 그 홀에서도 버디퍼팅을 앞두고 어드레스상태에서 포워드프레스를 한뒤 백스윙으로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볼이 움직인 것.
골프규칙(18조2항b)에는 "어드레스후 볼이 움직이면 1벌타를 받고 볼은 원위치에 갖다놓아야 한다"고 돼있다.
송은 "포워드프레스를 하는도중 홀을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볼이 움직인 것을 몰랐다"고 말했다.
볼이 움직인 사실을 알았다면 1벌타로 그칠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볼이 움직인 사실은 경기후 밝혀졌다.
한 경기위원이 그 홀의 상황을 지적한 것.
경기위원회는 ABC TV의 녹화테이프를 검토한뒤 송의 볼이 어드레스후 "8분의 1인치"(약 0.3cm) 움직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볼이 움직였으면 1벌타후 리플레이스하고 플레이해야 하는데 송은 그것을 간과했다.
원위치에서 0.3cm 떨어진 엉뚱한 곳에서 플레이했으므로 오소플레이가 된 것.
그래서 20조7항b에 따라 2벌타를 받았다.
송은 그 벌타만 없었으면 최종순위는 공동6위가 된다.
송은 처음 출전한 메이저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한 것 못지않은 좋은 경험을 했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티샷을 홀옆 1.2m에 붙여 버디를 성공했으나 경기후 퍼팅하기전에 볼을 건드린 사실이 발견돼 2벌타가 추가된 것이다.
송은 퍼팅할때 "포워드 프레스"(forward press)를 하는 습관이 있다.
이는 백스윙을 하기전에 두 손을 목표라인쪽으로 약간 밀어주는 동작을 말한다.
백스윙을 원활하게 시작하기 위한 것이다.
송은 그 홀에서도 버디퍼팅을 앞두고 어드레스상태에서 포워드프레스를 한뒤 백스윙으로 들어갔다.
그 과정에서 볼이 움직인 것.
골프규칙(18조2항b)에는 "어드레스후 볼이 움직이면 1벌타를 받고 볼은 원위치에 갖다놓아야 한다"고 돼있다.
송은 "포워드프레스를 하는도중 홀을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볼이 움직인 것을 몰랐다"고 말했다.
볼이 움직인 사실을 알았다면 1벌타로 그칠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볼이 움직인 사실은 경기후 밝혀졌다.
한 경기위원이 그 홀의 상황을 지적한 것.
경기위원회는 ABC TV의 녹화테이프를 검토한뒤 송의 볼이 어드레스후 "8분의 1인치"(약 0.3cm) 움직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볼이 움직였으면 1벌타후 리플레이스하고 플레이해야 하는데 송은 그것을 간과했다.
원위치에서 0.3cm 떨어진 엉뚱한 곳에서 플레이했으므로 오소플레이가 된 것.
그래서 20조7항b에 따라 2벌타를 받았다.
송은 그 벌타만 없었으면 최종순위는 공동6위가 된다.
송은 처음 출전한 메이저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한 것 못지않은 좋은 경험을 했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