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정리해고 감소...노동부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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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상승세에 힘입어 기업의 정리해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 사업주의 정리해고 결정에 반발,지방노동관서나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거나 진정서 등을 제출한 근로자는 97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백67명에 비해 64%나 줄어든 것이다.
98년 동기보다는 1/12 수준으로 격감한 것이다.
이와함께 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 징계 해고된 뒤 이의를 제기한 근로자는 1천1백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5백9명보다 21% 감소했다.
한편 올 1~2월중 지방노동관서와 지방노동위에서 처리한 해고 관련 사건중 부당해고로 인정된 근로자는 전체대상 4백46명중 73명으로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보다 3.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최승욱 기자 swchoi@ked.co.kr
노동부는 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 사업주의 정리해고 결정에 반발,지방노동관서나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거나 진정서 등을 제출한 근로자는 97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백67명에 비해 64%나 줄어든 것이다.
98년 동기보다는 1/12 수준으로 격감한 것이다.
이와함께 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 징계 해고된 뒤 이의를 제기한 근로자는 1천1백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5백9명보다 21% 감소했다.
한편 올 1~2월중 지방노동관서와 지방노동위에서 처리한 해고 관련 사건중 부당해고로 인정된 근로자는 전체대상 4백46명중 73명으로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보다 3.4%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최승욱 기자 swchoi@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