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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나물 농약 유해성 논란..농진청소위 "괜찮아"...소비자단체 "안될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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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부 산하 농촌진흥청이 콩나물 콩에 농약사용을 허용했으나 소비자단체들이 유해성을 들어 강력하게 반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농업진흥청에 따르면 농약안전심의위원회 소위원회는 지난달 22일 회의를 열고 농약 제조업체인 S사의 농약 "옥소리닉 에시드.치아벤다졸 수화제"를 콩나물 원료콩에 사용하게 해 달라는 요청을 승인키로 의견을 모았다.

    소위원회는 다만 콩나물을 재배할 때 이 농약을 전면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고 원료콩 소독 때만 사용토록 허용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자원과와 농약안전심의위원회 본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중 이 농약 사용에 대한 허용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는 콩나물 재배용으로 벤질아벤(BA)성분의 농약이 사용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 농약은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이미 판정이 내려졌고 딸기 감자 배추 등을 기를 때도 사용하고 있어 안전성이 확보돼 있다"고 밝혔다.

    콩나물 재배농가들은 그동안 콩나물 콩에 대한 농약사용을 허용해줄 것을 여러차례 당국에 건의해왔으나 허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소비자단체들은 이 농약이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며 사용을 허용해선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콩나물 콩을 기를 때 농약을 사용하면 뿌리의 부패나 곰팡이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재배농가들이 농약을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 강창동 기자 cdkang@ke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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