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알카텔사로부터 외자유치를 한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일각에서는 한술 더떠 알카텔이 이 회사의 지분 51%를 인수해 경영권을 넘겨받을 것이란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현재 외자유치나 자본유치 등을 추진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공식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러나 "자세한 사항은 현재 단계에서 발표할 수 없으며 오는 31일까지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대성전선은 동 케이블 전문업체다.

결산기인 지난해 9월말 1천56억원의 매출에 2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영업실적은 주력제품인 동 케이블은 전년보다 소폭 개선된 상태이며 광 케이블의 경우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