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7일 한국화교경제인협회와 송도신도시내 "화상 중심 업무지역(China Business Area)"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화상 업무지역은 국내외 화교 자본을 유치해 개발되는 업무및 상업지역으로 금융.정보통신.물류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며 중화권 각국과의 경제교류를 위한 전략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인천시는 오는 2002년 12월 완공예정인 송도매립지 1공구에 주상복합지역 5만여평과 상업지역 5만여평등 모두 10만여평을 감정가 수준으로 화교자본에 넘길 예정이다.

화교경제인협회는 화교자본의 투자규모와 참여일정을 결정하는데로 오는 2003년부터 조성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