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기업분석] '메트라이프' .. 판매조직 지원 웹사이트 구축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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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명보험 보유계약고 기준으로 최대보험사인 메트라이프( MetLife )는 공격적인 e커머스( e-Commerce )보다 e비즈니스( e-Business )에 접근한 효율적 경영으로 디지털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메트라이프는 1863년 사업가들이 창립한 회사로 1909년 최대 신계약고,1979년 자산 3백억달러,1991년 자산 1조달러,1996년 보유계약고 기준 최대보험사로 성장했고 기업 내재가치를 높이고 기업 건전성확보 차원에서 최근 탈상호화 과정을 밟고 있다.
메트라이프 총수입의 지속적 증가는 수입보험료의 증가가 아니라 비보험 분야에의 투자수익과 수수료에서 기인한다.
1970~80년대 업무다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손해보험사 설립,투자자문회사 (State Street Research) 매수,부동산중개사 (Century21) 매수를 했으나 1990년에 들어서서 보험,연금,뮤추얼펀드,투자자문업을 핵심사업으로 설정하고 그외 부문은 매각했다.
1995년 이후로 남미와 동아시아 등 고도성장 잠재력이 있는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베네피트 서비스,시큐어리티 퍼스트,뱅커스 트러스트,뉴잉글랜드라이프 등 금융사를 매수해 판매채널과 교차판매를 확대했다.
한편 디지털시대에 있어서 메트라이프는 거대한 대리점과 브로커 판매조직을 토대로 오랜 기간의 신뢰를 쌓아 온 초대형 보험사로서 일방적이고 급진적인 인터넷 판매채널로의 전환보다는 판매조직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웹사이트를 구축해 기업 웹사이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객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하여 스누피 캐릭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방문고객과의 상호작용적 기능,즉 웹사이트 방문을 개인화하고 웹사이트 개정을 수시로 하고 있다.
보험영업 지원을 위한 수단으로 방문 가망고객을 주거지에 가장 가까운 보험대리점으로 유도하고 있다.
주거지를 옮긴 고객에게도 가장 가까운 대리점을 소개해 줌으로써 계약유지와 고객만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가족,자금,보험,사업,건강,이사 등 개인의 수십 가지 일상사에 대한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개인 외에도 투자관리 컨설턴트,종업원 복지후생과 인적자원 담당자, 재무담당임원 등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외적으로 1996년 이후 자사의 웹사이트가 아닌 Quicken Financial Network 웹사이트와 제휴를 통해 고객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회사의 전산화를 위해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해 엔텍스( Entex )사에 아웃소싱을 의뢰해 업무효율화를 이루고 있으며 미국 전역 9백여개 지점 및 사무실의 필요 물품과 서비스를 웹을 통해 통합구매하는 웹카탈로그를 클래러스( Clarus )사로부터 도입했다.
앤더슨 컨설팅에 의하면 통합구매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10억달러의 구매비용에 대해 5천만~2억5천만달러가 절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트라이프IT서비스 이사인 마트 로언덜에 의하면 통합구매시스템 구축비용은 14~18개월 정도에 회수될 것이며 2~3년 안에 고객에게도 이 시스템을 통해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사무실 집기,판촉상품,컨설팅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요즈음 디지털 경제로 패러다임이 바뀌어 감에 따라 기존 보험사의 IT에 대한 투자가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보험상품판매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보험환경 속에서 보험사는 규모와 영업패턴을 다시 되돌아보고 보험상품판매,고객서비스,업무체계,구매조달 등 전반적인 회사경영에 대해 가장 적합한 대응방안을 세워야 할 시점에서 기존 대형 보험사인 메트라이프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한주명 < 신한생명 인터넷 사업팀 실장 jhahnc999@hotmail.com >
메트라이프는 1863년 사업가들이 창립한 회사로 1909년 최대 신계약고,1979년 자산 3백억달러,1991년 자산 1조달러,1996년 보유계약고 기준 최대보험사로 성장했고 기업 내재가치를 높이고 기업 건전성확보 차원에서 최근 탈상호화 과정을 밟고 있다.
메트라이프 총수입의 지속적 증가는 수입보험료의 증가가 아니라 비보험 분야에의 투자수익과 수수료에서 기인한다.
1970~80년대 업무다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손해보험사 설립,투자자문회사 (State Street Research) 매수,부동산중개사 (Century21) 매수를 했으나 1990년에 들어서서 보험,연금,뮤추얼펀드,투자자문업을 핵심사업으로 설정하고 그외 부문은 매각했다.
1995년 이후로 남미와 동아시아 등 고도성장 잠재력이 있는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베네피트 서비스,시큐어리티 퍼스트,뱅커스 트러스트,뉴잉글랜드라이프 등 금융사를 매수해 판매채널과 교차판매를 확대했다.
한편 디지털시대에 있어서 메트라이프는 거대한 대리점과 브로커 판매조직을 토대로 오랜 기간의 신뢰를 쌓아 온 초대형 보험사로서 일방적이고 급진적인 인터넷 판매채널로의 전환보다는 판매조직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웹사이트를 구축해 기업 웹사이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객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하여 스누피 캐릭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방문고객과의 상호작용적 기능,즉 웹사이트 방문을 개인화하고 웹사이트 개정을 수시로 하고 있다.
보험영업 지원을 위한 수단으로 방문 가망고객을 주거지에 가장 가까운 보험대리점으로 유도하고 있다.
주거지를 옮긴 고객에게도 가장 가까운 대리점을 소개해 줌으로써 계약유지와 고객만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가족,자금,보험,사업,건강,이사 등 개인의 수십 가지 일상사에 대한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개인 외에도 투자관리 컨설턴트,종업원 복지후생과 인적자원 담당자, 재무담당임원 등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외적으로 1996년 이후 자사의 웹사이트가 아닌 Quicken Financial Network 웹사이트와 제휴를 통해 고객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회사의 전산화를 위해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해 엔텍스( Entex )사에 아웃소싱을 의뢰해 업무효율화를 이루고 있으며 미국 전역 9백여개 지점 및 사무실의 필요 물품과 서비스를 웹을 통해 통합구매하는 웹카탈로그를 클래러스( Clarus )사로부터 도입했다.
앤더슨 컨설팅에 의하면 통합구매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10억달러의 구매비용에 대해 5천만~2억5천만달러가 절약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메트라이프IT서비스 이사인 마트 로언덜에 의하면 통합구매시스템 구축비용은 14~18개월 정도에 회수될 것이며 2~3년 안에 고객에게도 이 시스템을 통해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사무실 집기,판촉상품,컨설팅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요즈음 디지털 경제로 패러다임이 바뀌어 감에 따라 기존 보험사의 IT에 대한 투자가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보험상품판매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보험환경 속에서 보험사는 규모와 영업패턴을 다시 되돌아보고 보험상품판매,고객서비스,업무체계,구매조달 등 전반적인 회사경영에 대해 가장 적합한 대응방안을 세워야 할 시점에서 기존 대형 보험사인 메트라이프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한주명 < 신한생명 인터넷 사업팀 실장 jhahnc999@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