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집중분석] '반도체' .. 트렌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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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주의 트렌드를 알려면 PC 판매동향을 파악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PC 판매량이 증가했다면 반도체 시장은 괜찮은 것으로 보면 된다.
국내업체의 주력상품인 D램뿐 아니라 반도체의 가장 큰 수요처가 PC라는 점에서 그렇다.
과거 PC가 286에서 386, 486으로 빠르게 변화할 때 반도체는 불티나게 팔렸다.
또 윈도2000 등 대용량의 소프트웨어가 나오는지 여부나 디지털TV의 판매동향도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물론 개별종목의 특성도 매우 중요하다.
<> 삼성전자 =경쟁업체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보다 오르지 못했다.
두가지가 이유다.
증시의 큰 손인 펀드들은 보유한도율을 갖고 있다.
한종목이 전체 펀드규모의 10%를 넘으면 안된다.
삼성전자에 대해 펀드들은 이미 이 한도를 다 채웠다.
문제는 다른 종목의 주가가 떨어지면 울며 겨자먹기로 팔아야 한다는데 있다.
보유한도를 넘겨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반도체 가격.
현물시장에서 가격이 조금만 떨어지면 주가는 하락한다.
그러나 삼성전자 등은 사실 현물시장의 단기적인 급등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대형업체들과 안정적인 가격에 계약을 하고 있어서다.
물론 반도체 가격이 추세적으로 하락한다면 주가는 오를 수 없다.
<> 현대전자 =역시 반도체 가격에 영향을 받는다.
이외에 또 한가지는 엄청난 물량부담이다.
작년에 증자를 통해 물량이 대폭 증가했다.
회사측에서는 그래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경우 주가의 탄력적인 상승이 가능하다.
최근 외국인들의 집중적인 매수타깃이 되고 있다.
LG반도체와 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 아남반도체 =반도체 완성품을 만드는게 아니라 조립하는 업체다.
거래업체가 반도체 제조업체들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반도체 가격의 등락에는 별로 민감하지 않다.
대신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생산물량의 증감이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광주공장을 매각, 워크아웃 상태에서 회생하려는 조짐이다.
<> 심텍 =반도체용 PCB(인쇄회로기판) 전문업체다.
가전제품용 부품을 만드는 거래소시장의 PCB 전문업체들과는 다르다.
반도체 가격동향 보다는 역시 제조업체들의 생산수량에 영향을 받는다.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생산수량만 줄지 않는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는다.
<> 기타 장비업체 =반도체 제조업체와 마찬가지로 반도체 경기의 영향권안에 있다.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수익증가로 설비증설에 나서면 큰 이익을 내지만, 반대로 경기가 침체되면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게 돼 있다.
일반적으로 반도체 제조업체의 주가가 먼저 움직인 뒤 따라가는 속성을 갖고 있다.
PC 판매량이 증가했다면 반도체 시장은 괜찮은 것으로 보면 된다.
국내업체의 주력상품인 D램뿐 아니라 반도체의 가장 큰 수요처가 PC라는 점에서 그렇다.
과거 PC가 286에서 386, 486으로 빠르게 변화할 때 반도체는 불티나게 팔렸다.
또 윈도2000 등 대용량의 소프트웨어가 나오는지 여부나 디지털TV의 판매동향도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물론 개별종목의 특성도 매우 중요하다.
<> 삼성전자 =경쟁업체인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보다 오르지 못했다.
두가지가 이유다.
증시의 큰 손인 펀드들은 보유한도율을 갖고 있다.
한종목이 전체 펀드규모의 10%를 넘으면 안된다.
삼성전자에 대해 펀드들은 이미 이 한도를 다 채웠다.
문제는 다른 종목의 주가가 떨어지면 울며 겨자먹기로 팔아야 한다는데 있다.
보유한도를 넘겨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반도체 가격.
현물시장에서 가격이 조금만 떨어지면 주가는 하락한다.
그러나 삼성전자 등은 사실 현물시장의 단기적인 급등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대형업체들과 안정적인 가격에 계약을 하고 있어서다.
물론 반도체 가격이 추세적으로 하락한다면 주가는 오를 수 없다.
<> 현대전자 =역시 반도체 가격에 영향을 받는다.
이외에 또 한가지는 엄청난 물량부담이다.
작년에 증자를 통해 물량이 대폭 증가했다.
회사측에서는 그래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경우 주가의 탄력적인 상승이 가능하다.
최근 외국인들의 집중적인 매수타깃이 되고 있다.
LG반도체와 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 아남반도체 =반도체 완성품을 만드는게 아니라 조립하는 업체다.
거래업체가 반도체 제조업체들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반도체 가격의 등락에는 별로 민감하지 않다.
대신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생산물량의 증감이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광주공장을 매각, 워크아웃 상태에서 회생하려는 조짐이다.
<> 심텍 =반도체용 PCB(인쇄회로기판) 전문업체다.
가전제품용 부품을 만드는 거래소시장의 PCB 전문업체들과는 다르다.
반도체 가격동향 보다는 역시 제조업체들의 생산수량에 영향을 받는다.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생산수량만 줄지 않는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는다.
<> 기타 장비업체 =반도체 제조업체와 마찬가지로 반도체 경기의 영향권안에 있다.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수익증가로 설비증설에 나서면 큰 이익을 내지만, 반대로 경기가 침체되면 수요감소로 어려움을 겪게 돼 있다.
일반적으로 반도체 제조업체의 주가가 먼저 움직인 뒤 따라가는 속성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