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제작.유통사인 스타맥스는 비디오 체인점 운영업체인 씨네시티의 지분 66%를 인수,경영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스타맥스는 이번에 인수한 씨네시티의 전국 비디오 유통망을 토대로 DVD 음반 출판 및 게임소프트웨어의 판매.대여 사업에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1백억원 규모의 자본을 투자,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문체인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씨네시티는 지난 1994년 설립된 비디오 대여점 "영화마을"의 운영회사로 현재 전국 650여개 가맹점의 홍보.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성구 기자 sk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