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4분기 LPG 판매가격을 동결키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일반용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의 판매가격은 kg당 각각 7백72원과 5백77원에서 유지된다.

산자부는 LPG 원료비를 검토한 결과 수입 가격이 1.4분기에 비해 8.0% 올랐지만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전체적으로 2.3% 인상요인이 발생했을 뿐이어서 가격을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국내 액화석유가스 최고 판매가격 고시를 통해 분기별로 원료비 변동폭이 5%를 초과할 경우에 한해 가격을 조정토록 하고 있다.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