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달 북한과 수교협상 .. 핵무기 개발중단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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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다음달 4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수교협상에서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 중단과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 등을 북한에 요구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수교협상 대표단 다카노 고지로 대사는 이날 교도통신과 회견에서 "북한과 수교협상에서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중단에 대한 북한의 확실한 입장을 요구할 방침이며 남북대화 재개문제도 거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카노대사는 이어 일제의 한반도 강점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보상요구도 수용하지 않을 것이지만 북한에 대한 경제협력 제안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관계정상화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지만 8차례 걸친 협상에서 확인된 것처럼 양측의 이견이 큰 상태이기 때문에 목표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카노 대사는 특히 북한의 자국민 납치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한 국교정상화 협상이 타결될 수 없으며 추가 식량지원도 어렵다면서 이번 협상에서도 이에대한 적절한 조치를 북한에 요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수교협상 대표단 다카노 고지로 대사는 이날 교도통신과 회견에서 "북한과 수교협상에서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중단에 대한 북한의 확실한 입장을 요구할 방침이며 남북대화 재개문제도 거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카노대사는 이어 일제의 한반도 강점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보상요구도 수용하지 않을 것이지만 북한에 대한 경제협력 제안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관계정상화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지만 8차례 걸친 협상에서 확인된 것처럼 양측의 이견이 큰 상태이기 때문에 목표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카노 대사는 특히 북한의 자국민 납치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한 국교정상화 협상이 타결될 수 없으며 추가 식량지원도 어렵다면서 이번 협상에서도 이에대한 적절한 조치를 북한에 요구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