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 "케토톱" - 대표 : 서경배 ]

케토톱은 태평양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선진 7개국에 특허를 획득하고 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약물을 부작용 없이 지속적으로 환부에 전달해 관절염 류머티즘 등을 치료한다.

발매첫해에 매출 1백억원을 달성한 이후 지금까지 1천4백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DDS관절염 시장에서 46%라는 절대우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초기 브랜드 인지도에 어려움을 겪어 "캐내십시오"라는 보조 컨셉트를 함께 사용했으며 이계진씨를 광고모델로 선정해 이미지를 고정하는데 성공했다.

TV광고를 주축으로 신문 전문지 거래처등에 홍보를 강화해왔으며 최근에는 인터넷 배너광고등도 계획하고 있다.

태평양은 현재 미국 FDA에 공인을 신청해뒀으며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의 대명사로서 인지도제고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 신동방 "해표식용유" - 사장 : 김영록 ]

해표식용유는 신동방이 지난 66년 설립이후 35년동안 곡물가공업에 매달리면서 지켜온 대표적인 브랜드다.

추석과 설 등 명절마다 고가 선물세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제품이다.

지난 96년 동방유량에서 사명을 변경한 신동방의 브랜드전략은 맑고 깨끗한 제품 이미지를 유지한다는 것.

브랜드를 심볼과 로고 이중으로 관리하며 TV와 라디오 잡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광고활동에서 무리한 변화보다는 변함없는 믿음을 준다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 순수 기술로 곡물의 가공,제조에서 판매까지 하고 있는 전통 브랜드로서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 라네즈 - 사장 : 정난영 ]

불어로 "눈"이라는 뜻을 갖고있는 라네즈는 지난 94년 처음 국내에 진출했다.

"피부면역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과학적인 신원료를 접목해 국내 화장품시장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 96년 국내화장품 브랜드의 한계매출이라 할 수 있는 1천억원의 매출을 돌파했으며 작년에는 매출 1천3백억원으로 4년연속 매출 1천억원대를 달성했다.

또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의 매출신장이 두드러져 대중성 확보에도 성공했다.

라네즈는 그동안 세차례에 걸친 변신을 통해 늘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서는 마케팅을 선보였다.

특히 밀레니엄 원년을 맞아 " Everyday New Face "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또 한번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 제일모직 "갤럭시" - 대표 : 원대연 ]

제일모직의 갤럭시는 지난 8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남성정장 부문에서 국내 정상 브랜드를 지켜오고 있다.

유럽풍의 세련된 스타일과 전통 클래식의 중후한 멋을 조화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맞춤복 못지 않은 고급 기성복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고급원단의 질감과 자연스런 외관 표현,비접착식 제조기술을 이용한 경량화를 통해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일본 공업표준규격(JIS)마크를 획득했다.

94년부터 7년 연속 백화점 바이어들이 선정한 신사복 브랜드에서 1위를 차지했고 국가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첫해부터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최근에는 자유롭고 소프트한 정장을 원하는 신세대의 요구를 반영,브랜드 이미지를 신선하고 진취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 모닝글로리 - 대표 : 황귀선 ]

국내에서 처음으로 팬시 문구류 개념을 도입한 모닝글로리는 노트 1천만권 시대를 열면서 종이제품을 중심으로 연평균 50%가 넘는 매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를 판다는 마케팅기법과 탁월한 제품력,디자인 경영을 통해 제품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전략덕분이다.

무선제본노트와 중성지 노트,미색노트,고유 캐릭터 팬시제품 등 3천여가지 아이템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한국적 특색을 가미한 오리지널 캐릭터와 디자인 개발은 전세계 50여개국에서 자가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20여개국 1백20여개 현지 해외숍을 개설했다.

특히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뉴욕과 LA지역 대형 쇼핑몰내에 직영 매장을 입점시키는 등 현지 유통망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