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다이제스트] '1백야드 어프로치샷 전략써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파5홀에서 두번만에 그린에 도달한다.
짧은 파4홀에서는 바로 그린을 노린다.
이런 장타자들은 그렇지 못한 골퍼들보다 큰 이점을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단 "볼이 똑바로 가기만 한다면"이라는 조건이 있다.
그러나 아마추어들의 골프세계에서는 그 전제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장타력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열번중 한 두번은 볼이 똑바로 멀리 가지만 나머지 여덟 아홉번은 빗나가고 만다.
그 결과 스코어는 오히려 "또박또박형"의 단타자들보다 못한 경우가 흔하다.
어쩌다 한번 나오는 "영웅적 샷"을 노릴 것인가,처음부터 자신에게 걸맞은 전략에 입각한 샷을 할 것인가.
<> 1백야드를 남기는 전략
파5홀이나 짧은 파4홀에서 어프로치샷을 1백야드거리에서 할수 있도록 계획을 짜는 것이다.
이 전략은 물론 티잉그라운드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스코어카드를 보고 홀길이에서 1백야드를 뺀 나머지 거리에 볼을 갖다놓는 것이다.
아마추어들은 50야드 안팎에서 하프웨지샷을 잘 구사하지 못한다.
거리는 멀더라도 1백야드에서 피칭웨지로 풀스윙을 하는 편이 편하다.
그래서 이 전략을 택하라는 얘기다.
그것이 더 많은 파나 버디기회를 준다.
<> 사례(1)-5백야드 길이의 파5홀
어프로치샷을 1백야드 거리에서 하려면 드라이버샷과 세컨드샷을 4백야드만 보내면 된다.
드라이버샷을 2백30야드 보낸다고 하면 나머지 1백70야드는 보기플레이어라도 아이언으로 가능하다.
그런뒤 깃대까지 1백야드를 남긴 상태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피칭웨지 풀샷을 하는 것이다.
이러면 세컨드샷을 할때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좋다.
페어웨이우드를 들고 무조건 볼을 멀리 보내려고 하다가 토핑이나 뒤땅치기를 한 적이 얼마나 많은가.
<> 사례(2)-3백야드 길이의 파4홀
골프장마다 짧은 파4홀이 한 두개는 있다.
이런 홀에서 욕심이 생기는 것은 인지상정.
드라이버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 그린앞에서 어프로치샷을 하려는 마음을 갖게 마련이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라.
드라이버샷을 2백50~2백60야드 날려 버디를 잡은 기억이 있는가 말이다.
스푼이나 롱아이언을 들고 티샷을 2백야드 정도만 보내라.
그 다음은 역시 좋아하는 웨지로 풀샷을 하면 된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짧은 파4홀에서는 바로 그린을 노린다.
이런 장타자들은 그렇지 못한 골퍼들보다 큰 이점을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단 "볼이 똑바로 가기만 한다면"이라는 조건이 있다.
그러나 아마추어들의 골프세계에서는 그 전제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장타력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열번중 한 두번은 볼이 똑바로 멀리 가지만 나머지 여덟 아홉번은 빗나가고 만다.
그 결과 스코어는 오히려 "또박또박형"의 단타자들보다 못한 경우가 흔하다.
어쩌다 한번 나오는 "영웅적 샷"을 노릴 것인가,처음부터 자신에게 걸맞은 전략에 입각한 샷을 할 것인가.
<> 1백야드를 남기는 전략
파5홀이나 짧은 파4홀에서 어프로치샷을 1백야드거리에서 할수 있도록 계획을 짜는 것이다.
이 전략은 물론 티잉그라운드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스코어카드를 보고 홀길이에서 1백야드를 뺀 나머지 거리에 볼을 갖다놓는 것이다.
아마추어들은 50야드 안팎에서 하프웨지샷을 잘 구사하지 못한다.
거리는 멀더라도 1백야드에서 피칭웨지로 풀스윙을 하는 편이 편하다.
그래서 이 전략을 택하라는 얘기다.
그것이 더 많은 파나 버디기회를 준다.
<> 사례(1)-5백야드 길이의 파5홀
어프로치샷을 1백야드 거리에서 하려면 드라이버샷과 세컨드샷을 4백야드만 보내면 된다.
드라이버샷을 2백30야드 보낸다고 하면 나머지 1백70야드는 보기플레이어라도 아이언으로 가능하다.
그런뒤 깃대까지 1백야드를 남긴 상태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피칭웨지 풀샷을 하는 것이다.
이러면 세컨드샷을 할때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좋다.
페어웨이우드를 들고 무조건 볼을 멀리 보내려고 하다가 토핑이나 뒤땅치기를 한 적이 얼마나 많은가.
<> 사례(2)-3백야드 길이의 파4홀
골프장마다 짧은 파4홀이 한 두개는 있다.
이런 홀에서 욕심이 생기는 것은 인지상정.
드라이버샷을 최대한 멀리 보내 그린앞에서 어프로치샷을 하려는 마음을 갖게 마련이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라.
드라이버샷을 2백50~2백60야드 날려 버디를 잡은 기억이 있는가 말이다.
스푼이나 롱아이언을 들고 티샷을 2백야드 정도만 보내라.
그 다음은 역시 좋아하는 웨지로 풀샷을 하면 된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