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PGA투어 벨사우스클래식(총상금 2백80만달러)에 출전하는 최경주가 30일 저녁 9시9분(한국시간)에 첫 티샷을 날린다.

최는 조지아주 덜루스의 슈거로프TPC(파72.7천2백59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1,2라운드 조편성 결과 데이비드 프로스트,오마 우레스티와 함께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최가 비교적 유명선수들과 같은 조로 편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스트는 어니 엘스가 등장하기전까지 남아공의 간판스타였으며 우레스티는 지난주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38위를 했다.

지난해 챔피언인 데이비드 듀발은 9시36분 10번홀에서,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은 9시37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