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 여성 가장들을 돕기 위한 명사 애장품 경매행사가 오는 31일까지 인터넷상에서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오픈아이(www.izia.com)와 네오캠닷(www.neocam.co.kr)이 주최하는 "여성@인터넷"행사의 하나다.

이달말까지 김명자 환경부 장관,강기원 여성특별위원장,구성애 성교육 전문강사 등 여성 명사들의 소장품을 온라인상에서 경매한다.

주최측은 "이미 이희호 여사,김강자 서울 종암경찰서장,배금자 변호사,장상 이화여대 총장 등의 소장품을 경매해 약 5백만원의 수익을 거뒀다"며 "수익금 전액을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에 기증해 실직 여성 가장들의 생계비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매 건수당 3천원씩을 적립해 실직 여성 가장들을 도와주는 특별 세일전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영부인 이희호 여사와의 만남@인터넷"대담 장면도 화상으로 볼 수 있다.

(02)3453-2468

이방실 기자 smil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