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개발업체 한국정보공학이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에 미주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한국정보공학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중심지 새너제이에 현지법인 옴니키즈사를 설립, 4월 초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옴니키즈는 한국정보공학의 미국 중남미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과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정보공학측은 인터넷 검색엔진 "레이다", 보안 솔루션 "인터가드", 지식관리 시스템(KMS)"리파지웨어" 등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앞으로 9개월여 동안 기존 제품의 현지화 작업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정애 기자 jcho@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