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의 40%를 해외에 매각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또 80%의 무상증자를 추진할 것이란 얘기도 분분하다.

그러나 회사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설명했다.

이회사 재경팀 이진묵과장은 "지난 1997년부터 델파이,리어사 등 미국 자동차부품업체들과 외자유치 협상을 벌여온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론이 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특히 지분의 40%를 외국기업에 판다는 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무상증자와 관련,지난 1월 이미 1백% 무상증자를 단행했기 때문에 추가로 증자를 해야할 필요성이 없다고 이 과장은 설명했다.

한일이화는 지난 11월 액면가 5천원 주식을 10분의 1로 분할했으며 현재 자동차부품업체 평균보다 높은 5천원대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