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장중이기는 하나 상한가가 깨지기는 상장이후 처음이다.
물량이 흘러 나오는 대로 개인투자자들이 받아가면서 주가는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거래량은 전날 30여만주에서 이날 93만주로 급증했다.
개인투자자들이코스닥시장에선 등록이후 대규모 물량이 터지면 주가 상승탄력이 떨어지는 신호로 해석되는 게 보통이다.
"주가상승이 부담스러워 증자등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중"이라는 회사측의 설명도 물량 증가의 요인으로 해석된다.
시황분석가들은 "국내 유일의 유전공학 전문 기업이라는 메리트와 최근 기관들의 매수세도 만만치 않은 점에 비춰 추가 상승 여력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