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인터넷은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와 손잡고 자사의 통합메시징서비스(IMS)큐리오(www.kr.Qrio.com)에 안티바이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안티바이러스 기능이 적용되면 사용자가 큐리오 서비스를 이용해 전자우편을 주고받을 때 서버에 설치된 안티바이러스 워프 엔진이 첨부 파일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해 준다.

또 바이러스 감염시 사용자에게 이를 통보하고 자동 치료해준다.

큐리오를 통해 제공되는 안티바이러스 워프 엔진은 안연구소의 "토털 V3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에 공통적으로 내장된 방역 엔진으로 다양한 형태의 응용프로그램에 이식해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큐리오의 통합메시징 서비스는 기존의 일반 전화망과 부가지능망,인터넷망으로 구분되던 각종 통신망을 인터넷망으로 통합해 음성이나 팩스,E메일 등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를 단말기에 상관없이 송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양방향 통신 서비스다.

송대섭 기자 dsso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