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아들 '병역' 추가제보 내사 .. 합수반, 청탁등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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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비리를 수사중인 검.군 합동수사반은 30일 정치인 아들들의 병역비리에 관한 제보가 추가로 접수돼 내사중이라고 밝혔다.
합수반은 "반부패국민연대가 제시한 명단과는 별도로 합수반에 정치인과 관련된 병역비리가 여러 건 제보됐다"며 "제보 내용중 일부는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 내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합수반은 제보건수에 대해서는 "10명은 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합수반은 병역비리 조사대상자 중 정치인의 아들 2명이 이번주 안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옴에 따라 1,2차 소환통보를 통해 모두 20명 이상에 대한 조사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합수반은 이날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전 병무청차장실 비서관 하춘조(62.택시기사)씨와 하씨에게 돈을 건넨 고재희(51.주부)씨를 구속했다.
< 김문권 기자 mkkim@ked.co.kr >
합수반은 "반부패국민연대가 제시한 명단과는 별도로 합수반에 정치인과 관련된 병역비리가 여러 건 제보됐다"며 "제보 내용중 일부는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 내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합수반은 제보건수에 대해서는 "10명은 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합수반은 병역비리 조사대상자 중 정치인의 아들 2명이 이번주 안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옴에 따라 1,2차 소환통보를 통해 모두 20명 이상에 대한 조사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합수반은 이날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전 병무청차장실 비서관 하춘조(62.택시기사)씨와 하씨에게 돈을 건넨 고재희(51.주부)씨를 구속했다.
< 김문권 기자 mkkim@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