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구민에게 민원처리내용 등을 알려주는 휴대폰문자서비스를 실시한다.

중구청은 각종 구정정보를 주민들에게 신속히 알려줄수 있도록 전직원과 구민에게 무료로 이메일을 보내주기로 하고 6월부터 휴대폰문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구청 이메일 서버를 각 휴대폰업체의 서버와 연결시켜 주민들이 민원상담 처리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구청 직원들 사이에 문자를 이용한 통신연락도 할수 있다.

중구청은 "구청과 주민 사이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해 휴대폰문자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유영석 기자 yooy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