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대 후분양" 상가 늘고있다 .. 신내동 신아타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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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대 후분양"방식으로 공급되는 중소형 근린상가나 복합상가가 늘고 있다.
선임대 후분양은 상가가 지어질 당시엔 임대분양을 했다가 나중에 등기분양방식으로 재분양하는 방식이다.
이들 상가는 IMF체제때 지어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완공당시엔 임대분양을 했다가 경기가 회복되면서 투자비 회수를 위해 등기분양에 나서고 있다.
선임대 후분양 상가들은 이미 웬만큼 상권이 형성돼있어 등기분양을 받는 투자자들이 별도의 임대인을 구할 필요가 없다는게 장점이다.
경기도 일산 주엽동의 근린상가인 "삼희프라자"는 임대된 상태에서 최근 등기분양을 시작했다.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지난 98년에 지어졌다.
분양가는 준공당시 가격인 평당 3백만~1천6백만원선이다.
분양업체측은 투자자들의 등기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모든 분양대금을 은행에서 관리해주는 분양대금위탁방식을 도입했다.
따라서 분양도중 분양업체에 문제가 생겨도 투자자들은 분양대금을 은행으로부터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 중랑구청 맞은편 신내지구에 위치한 "신아타운"도 선임대 후분양방식으로 점포분양에 나섰다.
작년 10월 지어진 12층 규모의 복합상가다.
건립 당시 90%이상을 임대로 분양했다가 지난 최근 다시 등기분양을 시작했다.
80%정도 분양됐고 현재 나머지 점포를 선착순으로 분양중이다.
2만여가구의 아파트단지와 13개의 학교,중랑구청 등을 끼고 있어 상권흡수력이 높은 편이다.
분양은 한국토지신탁이 맡았다.
분당 초림역 인근에 위치한 음식패션전문상가인 "맛자랑멋자랑"도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상가를 분양중이다.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98년에 지어졌다.
주변이 사무실 밀집지여서 음식상권이 잘 형성됐다.
분양가는 평당 3백29만~1천29만원선이다.
수원 경희대 부근 영통지구에 지어진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의 복합상가인 "매직프라자"도 선임대 후분양 방식을 도입했다.
총62개 점포중 42개가 남아있다.
작년 7월에 지어진 일산구 주엽동의 복합상가인 "시대프라자"도 선임대 후분양 방식을 택했다.
분양가는 층에 따라 평당 1백90만원에서 9백만원선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
선임대 후분양은 상가가 지어질 당시엔 임대분양을 했다가 나중에 등기분양방식으로 재분양하는 방식이다.
이들 상가는 IMF체제때 지어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완공당시엔 임대분양을 했다가 경기가 회복되면서 투자비 회수를 위해 등기분양에 나서고 있다.
선임대 후분양 상가들은 이미 웬만큼 상권이 형성돼있어 등기분양을 받는 투자자들이 별도의 임대인을 구할 필요가 없다는게 장점이다.
경기도 일산 주엽동의 근린상가인 "삼희프라자"는 임대된 상태에서 최근 등기분양을 시작했다.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지난 98년에 지어졌다.
분양가는 준공당시 가격인 평당 3백만~1천6백만원선이다.
분양업체측은 투자자들의 등기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모든 분양대금을 은행에서 관리해주는 분양대금위탁방식을 도입했다.
따라서 분양도중 분양업체에 문제가 생겨도 투자자들은 분양대금을 은행으로부터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 중랑구청 맞은편 신내지구에 위치한 "신아타운"도 선임대 후분양방식으로 점포분양에 나섰다.
작년 10월 지어진 12층 규모의 복합상가다.
건립 당시 90%이상을 임대로 분양했다가 지난 최근 다시 등기분양을 시작했다.
80%정도 분양됐고 현재 나머지 점포를 선착순으로 분양중이다.
2만여가구의 아파트단지와 13개의 학교,중랑구청 등을 끼고 있어 상권흡수력이 높은 편이다.
분양은 한국토지신탁이 맡았다.
분당 초림역 인근에 위치한 음식패션전문상가인 "맛자랑멋자랑"도 선임대 후분양 방식으로 상가를 분양중이다.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로 98년에 지어졌다.
주변이 사무실 밀집지여서 음식상권이 잘 형성됐다.
분양가는 평당 3백29만~1천29만원선이다.
수원 경희대 부근 영통지구에 지어진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의 복합상가인 "매직프라자"도 선임대 후분양 방식을 도입했다.
총62개 점포중 42개가 남아있다.
작년 7월에 지어진 일산구 주엽동의 복합상가인 "시대프라자"도 선임대 후분양 방식을 택했다.
분양가는 층에 따라 평당 1백90만원에서 9백만원선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