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특장차는 31일 국산화 유압식 크레인을 북한에 납품하기로 하고 최근 시제품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광림은 현대5톤 트럭에 직진식 크레인을 장착시켜 북한 장전항 공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광림측은 올해 30여대를 수출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장전항 개발공사및 금강산 레저타운개발계획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트럭용 크레인을 비롯해 전기공사분야 특장차,구난용 소방차,각종 청소차,견인차도 특별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김진원 부사장은 광림의 유압식 크레인이 ISO(국제표준화기구)9001인증과 KSA9001인증을 받았으며 북한측과 기술제공 애프터서비스합작 정비소운영 등의 협력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택 기자 idnt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