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12일 첫선을 보인 은행권의 신종 간접투자상품이다.

고객이 맡긴 돈으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은행신탁상품과 차이가 난다.

운용결과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다시 되돌려 준다.

판매기간이 남았어도 펀드 목표액이 채워지면 더이상 돈을 받지 않는다.

이처럼 펀드별로 각각 운용되는 까닭에 상품 이름을 단위형이라고 붙였다.

이 상품은 주식은 전혀 사지 않고 채권이나 기업어음 대출로만 운용하는 안정형(채권형)과 펀드자금의 10~20%를 주식으로 사들이는 안정성장형,최대 30%까지 주식투자에 나서는 성장형 등으로 나누어진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성향에 따라 이들 상품 중 투자대상을 고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