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대표 장승웅)는 인터넷 사이버명함 명함첩과 게임방에서 이용되는 무인관리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업체다.

"사이버명함"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을 알리면서 명함을 받은 사람에게 여러가지 할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명함카드"다.

DNS는 명함 발급자에게 홈페이지 광고창을 만들어 준다.

명함을 받은 사람이 이 회사 홈페이지 (www.dcworld.co.kr) 에 회원번호를 입력하면 명함을 준 사람의 개인광고를 볼 수 있다.

또 받은 명함을 사용해 항공권 자동차보험 콘도 이삿짐센터 등 DNS가 확보한 가맹점 1천6백여곳에서 10% 정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받은 명함은 인터넷상의 명함첩속에 정리되고 명함을 준 사람이 새로운 자료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DNS는 이 상품을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7개국에 특허 출원 중이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기능 중 일부를 야후 라이코스 알타비스타 등과 업무를 제휴해 세계 각국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인관리 소프트웨어(제품명 넷피아2000)는 관리자 없이도 각 컴퓨터의 사용여부,사용시간,사용한 소프트웨어 등을 알게 해준다.

지난해 미국 AT&T사와 제휴해 10만달러를 수출했다.

장승응 사장은 현재 한국 방송통신대학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다.

주요 주주는 장승응 사장과 관계인,영국 아틀란스 투자신탁 한국투자신탁 나라종금 등이다.

98년 10월 설립됐고 자본금은 31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억여원 순이익은 1억3천만원 정도다.

올해는 3백17억 매출에 14억원 순이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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