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제스트( www.vmailnet.com.대표 남기선)는 지난해 12월 설립된 인터넷 메일 전문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텍스트와 음성,그리고 비디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메일이다.

연예인의 음성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면서 메일을 받는 사람의 이름이 연예인의 목소리로 소리나게 하는 제품이다.

팬들이 원하면 인기 연예인의 생동감있는 연기를 동영상으로 실감나게 볼 수 있다.

연예인을 이용한 비디오 메일이라는 독특한 사업내용으로 시장 선점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E메일들이 문자로만 작성되는데 비해 이번에 개발된 비디오.음성.텍스트 결합메일은 n세대에 크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연예인 홍보와 상품광고에 매우 효율적이어서 특정분야를 시장으로 하는 전자상거래로의 확장이 쉽다는 것이 회사측의 평가다.

n세대의 영향력이 우리나라 보다도 크다고 평가되는 일본시장으로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버스트( Burst )라는 기술을 이용해 일반 모뎀 사용자도 화면이 끊기는 현상 없이 고화질의 동영상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자본금 6억원인 인터제스트는 올해 매출 55억원에 순이익 12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미국 퍼듀대에서 MBA과정을 마친 이 회사 남기선 사장은 통역 및 번역 서비스업체 서빙니드( Serving Need )를 운영해 경험을 쌓은 적이 있다.

현재 이 회사의 직원수는 9명이고 이중 연구 개발자는 5명이다.

올해 7월 외자유치와 창투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중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02)3275-5180